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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작업을 하면서 개발만 할때는 몰랐던 것들을 알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데이터 작업을 진행할때 발생하는 데이터 불일치, 일반적인 데이터와 차이가 있을때 그 차이를 밝혀내면서 찾아가는 오류 사항들, 그것들을 고치기 위해서 수정하는 코드 작업까지
내가 데이터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여러 팀들이 오는 데이터 요청을 담당하게 되면서 부터 이다.
그렇게 데이터 요청을 담당하게 되면서 많은 데이터들을 보고 테이블들을 연구하면서 또 새로운 코드를 접할때마다 새로운 테이블들을 알게되고, 2년이 다되가는 시점이 되자 아주 많은 테이블역할들을 알게되었다.
처음 데이터 작업을 할때는 개발일에 더해서 오는 데이터 요청작업이 가끔 반갑지 않을때도 있었으나, 대체로 회사의 많은 사람들의 요청을 자세히 알려주고 잘 처리해주는 나의 성향상 열심히 제공해 주었다.
데이터와 개발작업을 함께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것은 회원인증 프로세스를 사용하면서 쓰던 외부 업체를 다른 업체로 변경하게 된 상황이었다.
처음 사용했던 회원 인증 프로세스에서 두번째 업체로 변경하면서 요청받은 데이터를 전달하여 마이그레이션 하여 새로운 외부업체 프로세스의 데이터베이스에 입력이 되었는데,
과거 사용하던 업체것을 A 라고 하고 두번째 사용하던 업체의 프로그램을 B 실제 우리 회사의 데이터 베이스를 C라고 하고 설명을 해보겠다.
A에 있는 데이터를 B에 마이그레이션 할 시에 변경된 기준으로 인해서 B데이터에 들어가지 않은 데이터들이 있었다.
그런 경우에 서비스 디비인 C디비와의 차이가 생겼다. 이런 부분의 원인을 분석하려면 회원 데이터베이스의 정보를 긁어 모아야 한다.
휴면, 휴면이 된 시기, 탈퇴 정보등 히스토리를 최대한 모아야 하고 모바일로 접근했는지 일반 웹으로 접속했는지의 정보 또한 모았다. 그러고 보니 중간에서 데이터를 골라내는 팀이 어떤 기준을 가지고 걸러낸 데이터가 존재했다. 팀과의 소통에서 이런것들에 대한 고지가 필요 없다고 생각을 했었으나, 만약 데이터를 보고 문제를 파악하지 않았다면 이상 현상을 발견해 내지 못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A랑 B랑의 데이터를 일치하는 작업을 하면서 KYC 관련 작업을 하고 있는 개발p팀으로 부터 언뜻 들은 이야기가 생각났다. 이 데이터의 재인증 날짜를 저장하는 컬럼을 만들었는데, 초기 인증을 하는 사람들은 재인증 날짜 컬럼에도 동일하게 초기 인증 날짜를 넣는다는 이야기였다.
개발을 하다보면 과거 데이터의 일치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험을 한번 해봤기 때문에 또 과거 데이터는 내가 조금 더 책임이 있기 때문에 이부분을 맞추는 작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우선 데이터를 맞출 때 내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코드에도 똑같이 같은 기능이 들어가 있는지 이다. 만약 코드에 반영이 아직 안되어 있는 채로 데이터를 맞추면 코드를 반영하는 시점이 될때까지 데이터의 변동사항 또한 확인해서 일치시켜 주는 작업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발p 팀으로 부터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으나, 우선 나는 코드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파라미터에는 들어가 있는 내역이 쿼리에는 확인할 수가 없어 관련 내역을 문의해보니 상용기에 적용을 하는것이 누락된 것을 알게되었다.
데이터 작업을 많이 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검증을 많이 하면서 내가 개발자로서 얻은 장점은 일반적으로 개발을 하면서 놓치는 부분등을 데이터의 오차등을 찾아낼 수 있다는 큰 수확이 있었다.
이정도면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개발이 끝난 시점부터 정상적인 데이터가 쌓이겠지만 개발 전에 쌓였어야 하는 데이터 또한 임의로 생성해서 일관성을 맞추어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개발자로 일하며 데이터를 파악하고 문제를 볼 수 있는 능력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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