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sqld 시험이 있는날이다.
9월부터 개발자 공부를 시작하고 관련된 자격증은 처음 보게 됬다.
우선 2달정도 sql 수업을 들었고, 11월부터 개인적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10시가 넘어서 집에 오면 그때부터 공부를 할 수 있고, 또 주말에 시간을 내서 공부를 했다.
처음으로 SQLD 관련된 개념 PPT를 보았다 주제별로 5개로 나누어져 있었고, 제일 많은 것은 70페이지정도분량 짧은것은 17페이지정도의 분량이었다.
처음에는 양이 많고 또 개념이 짧게짧게 설명되어 있지 않지만, 자세하고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서 ppt 개념을 읽었다.
그리고 가장 많이 푸는 문제집인 kdata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나온 주황색 SQL 자격검정 실전문제집을 풀었다.
이 책은 꼭 풀어봐야한다. 나는 오히려 기출문제는 생략하고 이 책을 3번 정독하면서 문제는 전체를 전부다 완벽하게 이해는 못해도 개념은 다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비슷한 형태의 문제가 여러개 보였다.
이 책에서 sql 활용파트에서 어려워서 계속 생각하고 이유를 고민하고 그 다음에 풀어도 다시 틀렸던 문제는 시험에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 주황색 문제집을 개념을 전부 이해하면서 공부를 했다면 문제 전반적으로 못푸는 문제는 있더라도 시험이 너무 어려워서 하나도 못풀겠다 라고 생각하지는 않을것 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문제집을 총 3번 정독으로 풀었다. 답지도 보았고, 그리고 마지막 일주일은 다시 PPT에 있는 개념들을 쭉 다시 보았다. 생각보다 ppt에 빼곡한 글씨들이라서 오래걸렸지만, 정리하는 듯이 공부를 하니까, 머릿속이 뒤죽박죽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정리가 되는 부분이어서 좋았다.
처음에 볼때보다 시험전에 다시 보니까, 처음에는 왜 이런개념이 설명되어 있지 했던 것도
어느정도 크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시험의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느긋하게 푼경향이 있어서 못풀어서 찍은 문제도 있었지만 SQL의 기본적인 부분을 전체적으로 배웠던 것을 한번더 크게 큰 틀에서 머릿속에 정리가 되었다는 느낌이 들어서 만족했다.
결과는 한달뒤에 나오지만. 시간이 없었음에도 틈틈히 열심히 보았고
내 책이 걸레짝이 되었으니, 과정 속에서의 나는 만족한다.
이제 남은 팀프로젝트와 jquery 부분 공부에 집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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